📝 한눈에 보는 스토리

  • 손톱이나 큐티클을 물어뜯거나 뜯으면 피부에 작은 상처가 생겨 거스러미(작지만 아픈 피부 조각)가 생기고 감염될 수 있음
  • 손톱 주변 피부에는 신경 말단과 혈관이 밀집되어 있어 외상, 염증 또는 감염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거스러미가 아픈 것
  • 거스러미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요인으로는 건조한 공기, 잦은 손 씻기, 자극적인 비누, 화학 물질 노출, 염소 처리된 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손톱 주변 피부를 손상시키고 건조하게 만들어
  • 손가락 빨기, 손톱 주변 정리, 손을 물에 담그는 습관은 특히 피부가 이미 건조하거나 손톱이 잘 부러지는 경우 피부가 찢어질 위험을 높임
  • 거스러미 예방은 간단함. 즉, 규칙적으로 보습하고 손톱 주변 피부를 물어뜯거나 찢지 말고 올바른 손질 습관을 유지하며 물이나 화학 물질에 닿을 때는 장갑을 착용하여 손을 보호해야 함

🩺 Dr. Mercola

긴장하거나 지루하거나 불안할 때마다 손톱을 물어뜯거나 큐티클을 뜯는가? 이러한 습관은 강박적인 행동의 징후일 뿐만 아니라 거스러미가 생기는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작은 열상은 처음에는 무해해 보일 수 있지만 감염되면 발적, 부기 및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작은 상처가큰 문제로 번질 때

간단히 말해 거스러미는 손톱 가장자리를 따라 생기는 작은 피부 조각을 말한다. 크기는 작지만 특히 어딘가에 걸리거나 감염되면 거스러미는 꽤 아프고 성가시다.

• 거스러미는 손톱의 일부가 아니다. 이름과 달리 거스러미는 실제로 손톱 옆쪽에 매달려 있는 벗겨진 피부 조각이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네하 비야스'(Neha Vyas) 박사는 "거스러미는 정말 짧습니다. "약간 뻣뻣하고 손톱 밑 부분에서 솟아올라요"라고 설명한다.

• 그냥 살점일 뿐인데 왜 손톱 주변 살이 뜯어질 때 그렇게 아픈 것일까?  아마 독자도 거스러미를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고 그것이 달갑지 않은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가정 전문 간호사인 '사미아 카드리'(Samia Kadri)에 따르면 이는 "특히 손가락 부위에는 신경 말단과 혈관이 많아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 왜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가 생길까?  '하버드 헬스'(Harvard Health)에 따르면 거스러미는 손톱 주변의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고 손상될 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추운 날씨, 잦은 손 씻기, 알코올이나 손 소독제의 과다 사용, 그리고 자극적인 화학 물질에 노출되는 것이다. 염소 처리된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것도 거스러미가 생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

• 특정 습관은 위험을 증가시킨다. 예를 들어 손톱 물어뜯기, 큐티클 뜯기, 손가락 빨기는 거스러미를 유발할 수 있다.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손을 물에 자주 담그는 경우(설거지나 빨래를 할 때처럼)에도 위험이 높아진다.

• 큐티클을 자르면 거스러미가 생기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네일숍에서 항상 손톱 관리를 받거나 집에서 혼자 관리할 때 큐티클을 자르지 말고 뒤로 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수로 큐티클을 자르면 거스러미가 생길 수 있고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가 감염되지 않도록 하기

거스러미를 그냥 뜯어내고 싶은 유혹이 들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손톱 주변의 보호막인 피부가 손상되면 박테리아가 자유롭게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급성 손발톱주위염(acute paronychia)이라고 하며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손톱 주변 피부의 발적

• 붓기 및 부종

• 통증 및 압통

• 환부를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짐

• 손톱 주변에 노란색 또는 흰색 고름이 생기는 경우 (농양)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이 손가락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농양이 생긴 경우 의사가 안전하게 배농하도록 도울 수 있다.

손톱 주변 거스러미를 치료하는 간단한 방법을 시도해 보기

손톱 주변 거스러미는 비교적 사소한 건강 문제이며 집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올바른 절차를 따르면 거스러미가 감염 위험 없이 빠르고 제대로 치유될 수 있다. 다음은 독자가 시도해 볼 수 있는 단계별 과정이다.

1. 손가락을 따뜻한 비눗물에 약 10분간 담근다. 이렇게 하면 손톱 주변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작은 가위나 손톱깎이를 소독한 후, 이를 사용하여 손톱 주변의 거스러미를 피부에 최대한 가깝게 부드럽게 다듬어 준다. 튀어나온 피부 조각을 찢지 말아야 한다.

3. 환부에 순하고 향이 없는 보습제나 우지 또는 라놀린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해야 한다. 코코넛 오일 또한 훌륭한 선택이다.

4. 거스러미가 아프거나 피가 나는 경우 세균 침투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밴드를 붙이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몇 가지 기본적인 방법으로 거스러미를 예방하기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천연 보습제나 미네랄 오일을 손에 정기적으로, 특히 건조한 계절에 발라주는 것을 추천한다. "건조한 공기와 잦은 손 씻기는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가 생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매일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라고 네하 비야스 박사는 설명했다. 다음은 거스러미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되는 몇 가지 추가 전략이다.

• 손톱을 물어뜯지 말기 — 손톱을 물어뜯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대신 깨끗한 도구를 사용하여 손톱을 조심스럽게 다듬어야 한다. 손톱 주변 살을 자르지 말고 큐티클 푸셔를 사용하여 뒤로 밀어주어야 한다.

• 안전한 피부 관리 제품으로 바꾸기 — 트리클로산이 함유되지 않은 순한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여 손과 발을 씻어야 한다. 향료와 기타 자극적인 화학 물질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 장갑 착용하기 — 정원 가꾸기, 설거지, 빨래, 집 청소와 같은 집안일을 할 때 보호 장갑을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장갑이나 벙어리장갑을 착용하면 피부도 보호할 수 있다.

• 손톱을 올바르게 다듬기 — 손톱을 일자로 자른 다음 에메리 보드를 사용하여 끝을 둥글게 하고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다듬어야 한다. 손톱깎이와 기타 도구는 손톱을 깎기 전후에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양의 깨끗한 물을 마셔서 수분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물은 최적의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피부에 문제가 생기고 거스러미가 생기기 쉬운 것이 그 징후 중 하나이다. 가벼운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거스러미는 내성발톱과 다르다

드물긴 하지만 발톱에도 거스러미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내성발톱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이 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 내성발톱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말해 이 문제는 발톱의 모서리나 측면이 부드러운 살 속으로 자라 들어갈 때 발생한다. 이 질환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발생하며 통증, 부기, 염증 및 감염을 유발한다.

• 내성발톱은 고유수용감각을 방해한다. 이는 신체의 움직임 감지 및 공간 인식 능력과 관련이 있으며 발톱은 이 능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어느 발가락에든 내성발톱이 생기면 고유수용감각(proprioception)의 균형이 깨져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 내성발톱의 일반적인 원인 — 내성발톱은 잘못된 발톱 깎는 방법, 하이힐이나 꽉 끼는 신발 착용, 외상(예: 발가락을 찧는 것), 발톱이 발가락보다 큰 경우와 같은 신체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한다.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거스러미와 달리 내성 발톱은 제거하기가 더 어렵고 고통스러울 수 있으며 특히 해당 부위가 심하게 염증이 생기거나 부어오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손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과 발톱은 다른 신체 부위만큼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손가락을 보호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촉각 피드백을 제공하며 앞서 언급했듯이 고유수용감각을 제공하는 등 필수적인 신체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손톱을 통해 건강 상태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예를 들어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노화 속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 노화와 손톱 사이에는 분명한 연관성이 있다. 1979년 '피부과 연구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된 한 연구는 노화가 손톱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10세에서 100세 사이의 여성 192명과 남성 79명의 손톱 길이 성장 속도를 추적한 결과 평생 동안 손톱 성장 속도가 일관되고 예측 가능하게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전반적인 생리적 노화 및 신진대사 저하와 명확한 연관성이 있었다.

• 어릴 때는 손톱이 더 빨리 자란다. 손톱 성장 속도는 20대 후반에 정점에 달한 후 매년 약 0.5%씩 점차 느려진다. 사람이 100세에 이르면 손톱 성장 속도는 대략 50% 정도 감소한다.

• 남성과 여성의 손톱 성장 속도는 다르다. 남성의 손톱은 처음에는 여성보다 빨리 자라지만 80세가 되면 여성의 손톱이 남성보다 빨리 자라는 경향이 나타난다.

• 외부 요인과 활동 또한 손톱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온도, 질병, 영양 상태는 손톱 성장에 영향을 주어 손톱이 건강과 노화의 지표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준다. 타자, 피아노 연주, 수공구 사용과 같이 손가락을 사용하는 활동은 손톱 성장을 약간 빠르게 하는 반면 흡연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습관은 손톱 성장을 늦춘다.

• 만성 질환이 있으면 손톱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과 울혈성 심부전은 모두 혈액 순환을 저해하여 손톱 재생 속도를 늦춘다. 가벼운 감염이 있는 경우 손톱이 자라는 속도도 느려지는데 이는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필수 기능을 우선적으로 유지하고 비필수 기능은 뒤로 미룬다는 점을 보여준다.

손톱 성장 변화를 관찰하면 신체 노화 과정을 파악하고 더 나은 건강과 장수를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손톱 거스러미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FAQ)

질문: 거스러미란 정확히 무엇이며, 왜 그렇게 아픈 걸까?

답변: 거스러미는 손톱 가장자리를 따라 생기는 작은 피부 조각으로 손톱 자체의 일부가 아니다. 손톱 주변에는 신경 말단과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찢어짐, 압력, 감염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

질문: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가 생기는 원인은 무엇인가?

답변:  거스러미는 보통 손톱 주변의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생긴다. 유발 요인으로는 추운 날씨, 잦은 손 씻기, 독한 비누,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 염소 처리된 수영장, 손톱 물어뜯기나 큐티클 자르기와 같은 잘못된 위생 습관 등이 있다.

질문: 거스러미를 물어뜯거나 손가락으로 뽑는 것이 위험한가?

답변: 그렇다. 거스러미를 뜯거나 물어뜯으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되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피부가 찢어져 세균이 침투하면 발적, 부기, 압통이 발생하고 고름이 찬 농양이 생길 수 있다.

질문: 집에서 안전하게 거스러미를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답변: 손가락을 따뜻한 비눗물에 10분 동안 담가 피부를 부드럽게 하라. 소독된 손톱가위로 거스러미를 부드럽게 다듬고 보습제, 우지 또는 라놀린을 바르고 통증이 있거나 피가 나는 부위에는 밴드를 붙여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질문: 거스러미가 다시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답변: 손을 씻은 후에는 특히 보습제를 사용하여 손을 촉촉하게 유지하라. 손톱을 물어뜯거나 큐티클을 자르지 말고 대신 부드럽게 밀어주어야 한다. 청소하거나 화학 물질을 취급할 때는 장갑을 사용하고 손톱을 올바르게 다듬어 피부가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